운동을 오래 해온 분들도 공복 유산소 앞에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아침에 아무것도 안 먹고 걸으면 살이 빠진다"는 말은 익히 들었는데, 막상 해보면 어지럽거나 힘이 없어서 중간에 포기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직접 몇 달을 해보고, 관련 자료를 꼼꼼히 찾아본 뒤 이 글을 씁니다.결론부터 말하면, 공복 유산소 효과는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방법에 가깝습니다. 무조건 지방을 더 태운다는 주장도, 무조건 근손실이 난다는 반박도 모두 한쪽 면만 본 이야기입니다.공복 상태에서는 지방 산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하루 총 소모 칼로리가 같으면 체지방 감소량 차이는 크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강도가 높을수록 근육 분해 우려가 커지므로, 중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