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못 삼키는 아이에게 아이모어 어린이 종합비타민, 3개월 먹인 솔직 후기
"액상이라 그냥 먹더라고요, 거부감이 없었어요."
지인한테 이 말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저희 아이도 영양제 먹이는 게 매번 전쟁이었거든요. 알약은 아예 못 삼키고, 씹는 형태도 맛이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뱉어버리는 아이라서요.
그래서 찾아보게 된 게 아이모어였어요.
아이모어 먹이기 전, 저희 상황
아이가 편식이 심한 편은 아닌데, 영양제만큼은 유독 거부가 심했어요. 씹는 알약 형태로 두 가지를 먹여봤는데 둘 다 며칠 지나면 슬쩍 피하거나 먹는 척만 하더라고요.
그 실랑이가 매일 반복되니까 저도 지쳐서, 어느 순간부터 그냥 포기하게 됐어요.
그러다 운동도 시작하면서 아이 컨디션 관리를 좀 더 신경 써야겠다 싶었고, 다시 영양제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제형부터 먼저 봤어요. 알약 계열은 아예 후보에서 뺐고요.
아이모어 어린이 종합비타민, 실제로 먹여보니
처음 받아보고 나서 아이한테 줬는데, 반응이 달랐어요.
거부하질 않더라고요. 그냥 받아서 먹었어요. 처음엔 그게 오히려 어색했을 정도예요.
저녁 식사 후에 하루 한 번 챙겨주는 루틴으로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부담이 없었어요. 따로 챙길 타이밍을 잡을 필요도 없고, 밥 먹고 나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요.
한 달쯤 지나니까 아이가 먼저 "오늘 거 아직 안 먹었어"라고 얘기하는 날도 생겼어요. 간식처럼 인식하는 것 같았거든요. 그 순간이 솔직히 좀 놀라웠어요.
예전에 먹는 척만 하던 아이가 스스로 챙긴다는 게, 제형 하나가 이렇게 차이를 만드는구나 싶었어요.
먹일 때마다 실랑이가 없어졌다는 게 저한테는 가장 체감이 컸어요.
성분 면에서는 성장기 필수 영양소 14종이 한 제품에 담겨 있어서, 따로 여러 영양제를 조합해서 챙길 필요가 없었던 것도 편했고요.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 A·C·D 등이 포함돼 있어서 뭘 더 추가해야 하나 고민하는 시간이 줄었어요.
3개월 먹인 결과, 체감 변화와 아쉬운 점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초반 한두 달은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어요.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던 게 다행이었어요. 건강기능식품이니까 당연한 거긴 한데, 그래도 처음엔 조금 조급해지더라고요.
3개월 정도 됐을 때부터 활동량이 좀 달라진 느낌이 있었어요. 아침 기상이 예전보다 조금 가벼워진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이건 아이모어만의 효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운동이나 생활 습관 변화와 같이 온 부분도 있어서 개인차가 크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용량 대비 가격이에요. 한 달 치 기준으로 봤을 때 부담이 아예 없지는 않거든요. 꾸준히 먹여야 의미 있는 제품인데, 장기 복용을 생각하면 비용이 쌓이는 게 현실이에요.
그게 유일한 아쉬움이었고, 나머지는 지금도 계속 먹이고 있어요.
아이모어 추천 대상과 비추천 대상
| 추천 대상 | 비추천 대상 |
|---|---|
| 알약을 못 삼키는 아이를 둔 부모 |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 |
| 매일 먹이는 실랑이에 지친 경우 | 가격 부담이 큰 상황에서 장기 복용 계획이 없는 경우 |
| 여러 영양제를 따로 조합하기 번거로운 바쁜 부모 | 특정 성분 알레르기·민감 반응이 있는 아이 (성분 확인 선행 필요) |
| 꾸준한 영양 균형 관리가 목적인 경우 | 단기간 집중 보충이 목적인 경우 |
저처럼 아이가 알약을 못 삼키거나, 먹일 때마다 전쟁을 치르고 있는 분이라면 아이모어 어린이 종합비타민은 한 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단, 한 달 먹이고 바로 결과를 기대하는 분께는 맞지 않을 수 있어요. 꾸준히 이어가는 것 자체가 목표인 분들에게 더 잘 맞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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